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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30년의 연기 인생 동안 이처럼 다양한 논란과 추측이 한꺼번에 터진 적이 있었을까요? 혼외자 인정 발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회계사 여자친구 논란, 일반인 여성들과의 관계설, 그리고 DM 유출까지 확산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우성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24일, 정우성의 소속사는 배우가 모델 문가비의 아이 친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문가비가 이틀 전 SNS에 올린 사진 속 아이의 정체가 드러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에 만나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우성은 임신 중에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 등을 함께 알아봤으며, 태명도 직접 지어줬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일각에서는 그의 책임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문가비가 결혼을 원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우성의 책임 문제를 두고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혼외자 인정 소식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정우성에게는 또 다른 논란이 터졌죠. 정말 연이은 폭탄이 아닐수 없는데요. 바로 1년 이상 교제 중인 일반인 회계사 여자친구의 존재가 밝혀진 것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 회계사 여성은 절친한 배우 이정재 커플과도 함께 만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가비와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회계사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더구나 해당 여자친구가 정우성의 혼외자 소식을 뒤늦게 알았고,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는 주장도 나오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정우성이 98년생 여성과 돈룩업 인생네컷 사진을 찍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서 유출된 사진에는 정우성이 해당 여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여성이 기존 회계사 여자친구나 문가비가 아닌 또 다른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정우성의 사생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정우성이 일반인 여성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DM(다이렉트 메시지)들이 유출되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아직 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정우성의 공식 계정으로 보이는 인증된 계정을 통해 특정 여성들에게 먼저 대화를 시도한 정황이 공개되었고, 메시지 내용은 대체로 칭찬과 연락처 요청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배우 개인의 SNS 활동은 사생활의 영역"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DM 유출 사건은 정우성의 이미지를 흔드는 또 다른 논란으로 작용했습니다.
정우성은 최근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그의 영화제 참석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과연 그는 이번 청룡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정우성을 둘러싼 논란들은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속사의 입장은 일관되게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지만, 여론은 그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우로서, 또 개인으로서 정우성이 앞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그리고 그의 행보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